서로 변환시키는 프로그램은 손쉽게 구할수 있는데 문제는 한글 자막의 경우,
euc-kr과 utf-8을 혼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변환한 후에 보면 글자가 모두 깨져보이게 되는 문제가 있다는 거죠.
잠깐 간단하게 설명하자면...
한글을 표현하는 방식에는 조합형과 완성형 방식이 있는데,
조합형(utf-8) - 자음과 모음을 초성, 중성, 종성으로 구분하여 이를 조합해서 표현하는 방식
완성형(euc-kr) - 이미 완성된 문자들을 나열해 놓고 필요한것을 갖다 쓰는 방식
위 두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.
잠깐 생각해보면 조합형이 훨씬 이점이 많겠죠?
그래서 개발자들은 조합형을 원하지만 윈도우는 완성형을 사용해요.
앞으로는 점점 완성형보다 조합형으로 사용될 듯 하지만 현재로써는 이 두가지가 혼용되기 때문에 자막을 변환했을때 어떤것은 제대로 되지만 어떤것은 깨지게 되죠.
지금 소개해드리는 유틸리티는 변환시 모든 설정들을 다 바꿀 수 있어서
조합형 <-> 완성형 <-> smi <-> srt
하는 과정을 한번에 처리하는 유틸리티입니다.
http://blog.myhyuny.com/entry/SMI-SRT-%EC%9E%90%EB%A7%89-%EB%B3%80%ED%99%98-%ED%94%84%EB%A1%9C%EA%B7%B8%EB%9E%A8-06
위 주소는 이 유틸리티를 개발한 개발자의 홈페이지이고 이곳에서 프로그램을 다운 받을 수 있어요.
변환 후에 자막이 깨져있다면 위에서 설명한 조합형, 완성형의 문제일 확률이 큽니다.
이럴때는 유틸리티의 아웃풋을 Unicode(UTF-8), Korean(Windows, DOS)로 설정해서 해보세요.
사용법은 변환하고 싶은 자막을 유틸리티 프로그램에 드래그 앤 드랍하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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